벌써 3월이라니...😵
지난 한 달은 하루하루 바쁘게 보내느라 시간 가는 줄 몰랐다.
취준 컴퍼니를 통해 프론트엔드 개발자 H님과 커피챗을 진행했다.
이력서와 포트폴리오에 대한 피드백을 받았고, 앞으로 어떤 부분을 보완하면 좋을지에 대해 많은 조언을 해주셨다.
사실 이때까지만 해도 면접을 바쁘게 보러 다니는 상황은 아니어서 서류에 대한 고민이 많았다.
H님은 서류 합격도 중요하지만 면접까지 잘 끌고 갈 수 있도록 수정 및 보완을 해야 한다고 말씀하셨고,
평소 놓치고 있던 부분을 딱 집어주셔서 다시 한번 방향성을 잡을 수 있었다!
이번 커피챗을 통해 내가 미처 알지 못한 면접관의 입장에 대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어서 좋았다.
나는 여태껏 지원자로서의 경험만 쌓아왔기 때문에 알 수 없었던 부분인데 H님을 통해 여러 얘기를 들으니 시야가 확장된 느낌이었다.
정말 신기하게도 커피챗 이후로 서합 소식이 이어져서 여러 번의 면접 기회를 얻을 수 있었다..😮
그리고 면접 경험이 쌓일수록 H님의 조언이 더 깊게 와닿았던 것 같다.
H님 감사합니다! 🙇🏻♀️ 🙇🏻♀️
바빴지만 운동은 소홀히 하지 않았다!
나름 운태기를 극복한 달이었다고 생각한다.
지난번 회고에 적은 것처럼 1월까진 운동에 대한 의욕이 살짝 떨어졌었다.
전반적으로 의욕이 떨어지면서 운동도 부담이 되었고 헬스장에 가더라도 즐겁게 운동할 수가 없었다.
이대로 가다간 운동에 영영 흥미를 잃겠다 싶어 마인드셋을 다시 했다.
1월 회고에 적었던 대로 목표를 작게 잡았고, 운동이 부담스러운 날에는 유산소만이라도 조금 타고 와야겠다는 생각으로 헬스장에 갔다.
부담감을 내려놓으니 오히려 더 의욕이 생겼고,
실제로 유산소만 타러 갔다가 이왕 한 김에 조금만 더 해볼까? 하며 웨이트까지 하고 온 날이 꽤 많았다 ㅋㅋㅋ
2월 내내 저런 식으로 운동했던 것 같다. (나 자신과 밀당하기 성공..😏)
마음가짐 하나만 바꿨을 뿐인데 효과가 상당했다!
그동안 커피챗과 멘토링 등을 통해 수많은 피드백을 받았고,
부족한 부분은 채우기 위해 노력해왔는데..노력이 통한 걸까? 😭
정말 감사하게도 이번달은 전보다 많은 면접 기회가 주어졌다.
이번 달은 계속
준비 → 면접 → 복기(후회를 살짝 곁들인...) → 공부 → 다시 준비
이런 식으로 지냈는데...그러다 보니 하루하루가 빠르게 지나갔다.
사실 시간이 어떻게 흘렀는지 모를 정도로 바쁘게 보냈던 것 같다.
면접 경험을 통해 내가 어떤 부분이 부족한지 냉정하게 파악할 수 있었다.
부족함이 많다고 느껴지는 날은 속상하기도 했지만
답변을 하고 나서 후회하는 상황이 반복되지 않도록 다시 공부했다.
기존엔 서합률이 낮았기 때문에 면접 경험 하나하나가 소중한 기회라는 생각이 들었고 최선을 다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면접이 끝나면 늘 후회가 남았다..😳)
위민후코드 서울 신규 운영진에 합류하게 되었다! 🎉
개발자가 되기 위해 준비하던 시절부터 지금까지 정말 많은 분들의 도움을 받아왔다.
도움을 받을 때마다 나도 언젠가 누군가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다고 생각했다.
또 올해 목표 중 하나가 '네트워킹 적극적으로 시도하기' 였는데
내 가치관과 목표를 고려해 봤을 때 위민후코드 서울이라는 단체와 핏이 맞는다고 느꼈기 때문에 용기를 냈다!
내가 잘할 수 있을까?라는 걱정이 들긴 했지만 내 위치에서 최선을 다해 활동해보려고 한다.
앞으로 위민후코드 서울을 통해 진행할 다양한 활동들이 기대된다!
바빠도 운동을 게을리하지 않은 것
면접에 최선을 다한 것
면접 준비하느라 다른 공부를 소홀히 한 것
1월 목표에 프로젝트 성능 개선과 포스팅을 하는 게 있었는데...못했음 😞
3월도 지금처럼 최선을 다해보자! 하면 된다!!!!!!!!!!!!!!!!!!!!!
2년동안 회고를 쓰며 배운 점과 회고 작성법 (0) | 2024.02.19 |
---|---|
[월간회고] 2024년 1월 - 헤맨 만큼 내 땅! (1) | 2024.02.08 |
[연간회고] 2023년 회고 - 중요한 건 꺾여도 그냥 하는 마음 (0) | 2024.01.08 |
[월간회고] 2023년 10,11월 - 할 수 있다 할 수 있다 할 수 있다! (1) | 2023.12.18 |
[프로젝트 회고] 테오의 스프린트 16기 - 혼잡행 (2) | 2023.10.25 |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