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중순 쯤 그동안 참여해보고 싶었던 테오 스프린트에 참여하게 되었다.
약 일주일이라는 기간 동안 최대한 집중해서 참여했고, 정말 행복한 시간이었다!
이력서와 포트폴리오(경력기술서)를 전반적으로 수정했고 지원을 시작했다.
작년부터 참여한 프론트엔드 스터디를 리드해주셨던 고리님께서 많은 도움을 주셨다. (감사합니다 😻)
이력서와 포트폴리오를 완벽하게 해내려고 하면 밑도 끝도 없기 때문에...일단 지원해가면서 계속해서 보완할 예정..!
사실 10월엔 프로젝트 하느라 지원을 많이 하진 못했고, 11월부터 좀 더 적극적으로 시도했던 것 같다.
하지만 결과는 좋지 않았고…😥 부족한 점이 뭔지 파악해야겠다는 생각에 인프런 멘토링을 두번 진행했다.
멘토링에서 받은 피드백을 기반으로 이력서와 포트폴리오를 더 수정했고 계속 지원했다.
중간중간 불안할 때도 있었지만 어쩌겠나 라는 마음으로 계속 시도ing...!
그렇게 지원을 하다보니 과제 전형을 진행할 수 있었고, 코테도 봤다.
솔직히 말하자면..최근들어 자신감이 많이 떨어졌었고…프론트엔드 개발자로서 내가 뭘 알고 있고, 뭘 할 수 있는 걸까? 라는 생각을 자주 했었다.
프로젝트를 하면서 다른 사람들과 개발에 대해 이야기 나누며 협업을 하는 과정은 정말 즐겁고,
배워야할 것이 많아 설레이기도 하고, 잘 모르는 기술 지식을 알게 되면 뿌듯하고 행복한데...!
마음 한 켠엔 내가 지금 잘 하고 있는 걸까? 라는 의심이 자꾸만 커져갔다.
여러 고민을 한 끝에 빨리 일을 시작하는 게 낫겠다는 결론을 내리긴 했으나, 이건 내가 하고 싶다고 해서 바로 할 수 있는 건 아니니 살짝 답답했다..🙃
정말 감사하게도 이런 고민을 할 때마다 응원을 아끼지 않고 한결같이 지지해주는 분들이 많아서 용기를 얻고 있다.
암튼 이런 와중에 과제를 진행했고, 처음 사용해본 라이브러리 때문에 머리는 조금 아팠지만 즐거운 경험이었다.
이번에 msw와 react-hook-form을 처음 접해봤는데 둘 다 좋은 라이브러리 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중에서도 특히 react-hook-form은 앞으로 계속 사용하면서 익혀볼 예정이다.
면접 스터디는 여전히 잘 진행되고 있다. 팀원들 모두 열심히 참여해주셔서 늘 감사할따름!
어서 다들 좋은 소식이 생기길 바라고 있다. 🙏🙏
프로젝트 끝나고 알고리즘 강의 다시 시작했다. 이전에 봤던 재귀 부분부터 다시 시작해서 드디어 완강..!
DFS, BFS, DP 부분은 도통 이해가 가질 않아서 계속 그림 그려가며 이해하려고 했더니 좀 나은 느낌..
사실 이렇게 해서 이해한 것 같이 느껴지지만 문제를 보면 또 어려워서...좌절하곤 한다(ㅋㅋㅋㅋ)
그냥 꾸준히 킵고잉하는 걸로..!
30회 피티가 끝이 났고 독립을 했다!
6개월 간 꾸준히 헬스를 해서 그런지 이제 안 가면 허전한 느낌...!
사실 예전엔 따로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방법이 없었는데(기껏 해봤자 지인 만나서 수다떨기, 고양이 만지기)
운동을 하고 난 후엔 건강하게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방법을 깨달은 듯하다!
이러나 저러나 건강이 최고니까 꾸준히 할 것..! 건강한 어른이가 되자 💪💪
✅ 운동 꾸준히 하기
✅ 리액트로 이것저것 만들어보기(react-hook-form도 많이 사용해볼 것)
✅ 코테 & 알고리즘 꾸준히 공부하기
✅ 계속 지원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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